길을 걷다 보면 이름 모를 꽃이나 나무를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손쉽게 식물의 이름과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진 한 장으로 식물을 식별해주는 다양한 앱들이 등장하여, 자연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식물 식별 앱 소개
- PlantNet (플랜트넷)
PlantNet은 전 세계 식물을 인식할 수 있는 무료 앱으로, 사용자가 직접 사진을 업로드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식물의 이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PictureThis (픽쳐디스)
PictureThis는 AI 기반의 식물 식별 앱으로, 98% 이상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사진을 찍기만 하면 식물의 이름과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식물 질병 진단 및 관리 팁도 함께 제공합니다. - iNaturalist (아이내추럴리스트)
iNaturalist는 전문가와 커뮤니티 사용자들이 협력하여 식물을 식별하는 앱입니다.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인식할 수 있으며, 학습용으로도 유용합니다. - Seek by iNaturalist
Seek는 iNaturalist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즉각적으로 식물을 식별하는 앱입니다.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식물 목록도 제공하여 자연 탐방에 유용합니다. - Google Lens (구글 렌즈)
Google Lens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식물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식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합니다.
국내 사용자에게 적합한 앱
- 모야모 (moyamo)
모야모는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식물 앱으로, 사진을 올리면 140만 유저와 식물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식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식물 클리닉, 매거진,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국내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식물 식별 앱 사용 방법
- 앱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합니다.
- 식물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갤러리에서 선택합니다.
- 앱이 자동으로 사진을 분석하여 식물의 이름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 추가로 식물의 관리 방법, 서식지,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활용 예시
- 가드닝 및 실내 식물 관리: 집에서 키우는 식물의 정확한 이름을 찾아 적절한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등산 및 자연 탐방: 여행 중 만난 꽃이나 나무의 이름을 빠르게 검색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교육 목적으로 사용: 학생들이 생물학 수업에서 직접 식물을 찾아보고 학습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