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맛》 – 음식으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
2025년 5월부터 ENA에서 시작한 신작 드라마야.
‘음식’ + ‘로맨스’ 조합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완전 취향 저격.
줄거리는 단순해.
전주에 있는 작은 식당 셰프랑, 식품 대기업 이사 남자랑 만나서
요리하면서 싸우고, 엇갈리고, 조금씩 가까워지는 그런 얘기야.
근데 설정이 뻔하지 않고, 인물 하나하나 입체적이라 보는 맛이 있음.
주요 인물들
- 한범우 (강하늘)
대기업 ‘한상’ 이사인데, 겉보기엔 차갑고 성공지향적인 도시남.
근데 사실은 요리 진짜 좋아해서 미슐랭 별 3개 따는 게 꿈이야.
막 레시피 수집하고, 미친 집착 보임. - 모연주 (고민시)
전주에서 진짜 조용히 식당 하나 혼자 운영 중.
간판도 없고, 손님도 예약제로 한 명씩만 받아.
음식 철학 단단한 사람인데, 범우랑 자꾸 부딪혀. - 진명숙 (김신록)
동네 국밥집에서 일하다가 연주 식당으로 오게 되는 언니.
은근한 활력 담당임. - 신춘승 (유수빈)
국밥집 아들인데 아버지한테 인정받으려고 열심히 사는 캐릭터.
약간 감초 포지션인데 웃겨.
방송 정보
- 언제? 매주 월·화 밤 10시 (1시간 20분짜리)
- 어디서 봐? ENA에서 본방.
끝나자마자 KT 지니TV, 지니 모바일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음.
넷플릭스에서도 올라와. 글로벌 동시 공개임. - 총 몇 화? 10부작이라 길지도 않고 딱 보기 좋음.
반응은 어때?
처음에는 막 대박 시청률은 아니었거든.
근데 입소문 타서 넷플릭스에서는 전 세계 84개국 TOP10 들어갔고
23개국에서는 1위도 했대. 의외로 해외에서 반응 좋음.
한국 시청률도 점점 올라가고 있음.
이 드라마 뭐가 좋냐면
- 요리 신이 진짜 잘 찍혔어.
음식 화면 보면 침 나옴. 완전 영화 느낌. - 강하늘 X 고민시 케미가 은근 쫀쫀함.
막 달달한 척은 안 하는데, 미묘한 긴장감이 존잼. - 잔잔한데 몰입감 있음.
대사나 감정선이 과하지 않아서 오히려 빠져들어.
추천 대상
- “요리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
- 무겁지 않은데 잔잔한 감동 있는 로맨스 찾는 사람
- 강하늘·고민시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 함